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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 Video

[EBS다큐] PBL 21세기 교육 패러다임 - 세계의 PBL (미국 위주)

오늘은 PBL(Problem Based Learing)이라는 교육방법에

대해서 아주 잘 담고있는 다큐멘터리 한편을 소개하려고 한다.

 

*PBL 교육법은 프로젝트 + 구성주의 학파가 합쳐져 만들어진 교육방법


학습자는 흥미있는 문제를 탐구하고 사고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_존 듀이(경험학습 창시자) 1859 - 1952 _


1. PBL의 창시. 구성주의 학파

구성주의 학파의 경우, 비판적 사고력 + 창의력 + 소통능력 + 협동 이 세 가지를 통해서 경험을 통해 배우고, 배움의 목적이 있는 실용 학문,  사회적 협상의 관계에서 배우게 된다. 다큐에서는 말한다. 현재 21세기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디지털화를 통해서 스스로 찾고, 알아가는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다.

 

즉, 이러한 수완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새로운 질문을 던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존재들이라는것이다.

 

그렇게 학습자들을 이해한다면, 이제 우리들은 이들에게 이것들을 연결해 나아갈 경험을 제공하고, 배움의 목적을 제시하고, 협동하며 서로 나아가는 방법들을 가르쳐주면 된다는 것이다. 이들은 이미 "내가 알고 있는 것" + "내가 쉽게 찾아낼 수 있는 것" + "실험해야 하는 것" + "다양한 것을 시도한다"는 구성주의의 접근방식을 답습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2. 구성주의란?

그렇다면, 구성주의는 무엇일까? 구성주의 학파는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 들어서면서, 미국에서 대두되었으며, 행동주의에 대한 대안으로 대두되었다. 흔히 알려져 있는 구성주의 학자로는 인지적 구성주의 학파의 장피아제, 사히적 구성주의학파 비고츠키, 경험주의의 창시자 존 듀이가 있다. 구성주의는 교육이라는 행동을 할 때 학습자들에게 어떻게, "지식의 습득과 학습과정이 일어나는지"에 대한 부분을 중점으로 두고 연구하였다. 그 연구를 바탕으로, 많은 학습법이 등장하게 된다.

 

1945년 : Acrion Learning, 

1960년 : Inquiry Based Learning 

1969년 : Problem Based Learing(하워드 바로우 교수)

 

우리가 흔히 교육학에서 많이 학습하고, 사용하고 있는 액션러닝부터, 19690년 PBL학습법까지 구성주의 학자들은 꾸준히 연구해왔다. 프로젝트 학습법이라고도 알려져 있고, 문제 해결중심의 학습법이라고도 알려져 있는 PBL은 미국에서는 PBL을 연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적 교육단체 BIE가 있다.

 

BIE교사들은 이렇게 말한다.

자신만의 커리큘럼을 만들어라! 단순한 책이 아닌, 나의 경험을 담은 책!

 

그리고, 이 다큐를 통해서, 조금이나마 프로젝트 학습법을 진행해야 하는 교사들에게 주의해야 할 점도 담고 있다. 이 학교에서 프로젝트 학습법을 배우고 만들어 나아가는 과정들을 통해서 교사 또한 많은 성장을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현재 한국 학교 교육은 다른 새로운 패러다임을 원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PBL은 미국에서 대안 교육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3. PBL학습법 한국도 가능할까?

이 다큐에서는 거꾸로 수업, 배움의 공동체, 혁신 학교 등을 언급하며 한국도 끊임없이 도전한다면, 가능하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교육법이 성공하는 사례가 생긴다면, 일파만파 급속도로 한국 땅에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한마디를 거들었다. 또한, 이미 많은 대안학교(교육기관으로 인정되지 않는 학교)에서는 많은 학교들이 시도하고 있는 교육방법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내 생각은 이렇다. 한국의 교육 방법들이 잘못되었다.라고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우리에게 큰 충격을 안겨줬던 세월호 사건을 통해서, 한국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것을 우린 이미 보았다. 그리고, 청소년 자살률 1위라는 타이틀만 보아도, 더 이상 외워서 똑같이 쓰고, 잃어버리는 한국의 수능식 교육법, 1등급 2등급 고기도 아닌데, 등급을 나누는 이런 교육은 아무런 효력이 없음을 지난 몇 년간 꾸준히 보고 있다. 이제는 정말 새로운 교육의 패러다임이 필요하다. PBL이나 경험주의 학습이론처럼 이제는 생각하고, 정보를 찾고, 문제를 해결해 나아가며, 배우는 학습이 필요다고 생각한다.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은, 우리가 동물과 다를 게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한국의 교육은 생각하지 않는 사람으로 점차 아이들을 만들어간다. 또한 교육의 변화는 장기적 플랜으로 보았을 때, 가장 필요하고, 가장 효과적인 플랜이라고 생각한다. 이제는 한국의 교육도 변화되어가도록 국민들도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가 되길 꿈꿔보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