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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 관하여../나의 생각과 글을 쓰다. Rest For I

[일상속생각] 그저, 말해주고싶어, 괜찮지 않아도 된다고..

 

오늘 그냥 아무렇지 않게,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이동을 한다.

그냥 하늘이 너무 이쁘길래,

하늘을 한번 올려다본다. 

무엇인가 툭-! 하고 떨어지는데..

어디서 온지도 모르는 눈물의 출처..

난 슬픈 것일까..? 아픈 것일까..?

판별도 못한 채,

우리는 곧 눈물을 훔쳐버린다.

아무렇지 않은 채, 섞여 들어간다.

가끔 그래도 된다고..

누군가 나에게 말해줬으면 싶을 때가 있다..

아직 완성되지 않아도 되고, 괜찮지 않다고 말이다..

그럴 때, 우리는 얼마나 그래도 된다는 말에 응할 수 있을까?

오늘도 우리는 나 스스로를 얼마나 용납하고 있을까?


조금은 괜찮다고..

나 스스로를 조금 용납해주자..

나조차도 나를 용납해주지 못한다면..

이 외롭고 불안한 세상 속에 나는 너무 불쌍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