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봉준호 감독 놀라움의 연속, 기생충
최근, 개봉 전부터 칸 영화제 수상으로 이슈였던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을 보았다. 참, 끝나고나서,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그 생각 중, 하나가, 과연 어디에 가치를 두고 사는가 라는 것이었다. 제물, 명예, 권력 등 그러나, 그 어디에도 인간적인 가치는 없었다. 그게 참 마음이 뭉클하기도 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는 뭘까를 고민해보는 시간들.. 기생충 한마디로 표현하면, "돈이라는 마약보다 무서운 마약은 없다” * 아래부터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해석보다는 영화를 진지하게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봉준호 감독은 이 영화를 오랫동안 써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는 늘 그렇듯 그의 세계관을 뚜렷이 보여주고 있다. 이 영화 이전에도 봉준호 감독은 영화를 통해서 자신의 가치관을 ..
[OPENCOLLEGE] 잇고지다 매거진 미팅 2rd
우리는 이번에 두번째 만남을 가졌다. 언제까지 첫번째 책을 낼건지 결정하고, 모토를 설정하는 등에 미팅을 가졌다. 처음에 브레인 스토밍으로 시작하여, 끝날때까지 계속해서 우리의 생각을 나누고, 때로는 합쳐가며, 2시간 정도 회의를 진행했다. 처음에 역사라는 주제로, 브레인스토밍을 하고, 다음으로 미래 라는 주제로 브레인스토밍을 해나갔다. 그 와중에 떠올랐던 생각을 공유하고자 한다. #. 개인이 모여, 사회가 되는 것. 사회에 세부 구성원이 개인이라는 것,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는 개인 이라는 한 존재에 대해서 무시한 채 그저, 사회 안에서 맥락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그것을 가장 잘 보여주는 단적인 예가 바로, 사회문제를 대처하고, 해결해나아가는 과정이다. 2014년 300명의 학생을 수장시켰던 세월호 ..